동대문 여성 저축회 창립 41주년을 맞아 13일 성균관컨벤션웨딩홀에서 송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경례 총무의 진행으로 남택자 전 회장의 이임식 및 채숙 신임회장에 취임식으로 치러졌다.
동대문 여성 저축회는 동대문종합상가 여성 상인을 중심으로 친목과 화합을 위해 1977년에 결성된 창립41주년이 되는 모임이다. 2019년 여성 저축회를 이끌어 나갈 임원으로는 채 숙(회장),정향의(총무),이정숙(회계), 조미화(서기)이다.
이어진 순서로는 회장 및 현 임원들의 노고에 대한 답례로 선물증정식을 가졌다.
남택자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된 신임회장에게 회원여러분들이 큰힘을 실어 주시길 부탁했다.
채 숙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사람을 영광의 자리에 앉혀 주셔서 감사하고, 오랜 역사를 가진 모임인 만큼 많은 분들의 땀과 노력과 애정이 담긴 모임”이라며 “동대문 여성 저축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애정어린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