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예배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방역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지난18일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는 것과 관련 한국교회총연합회(이하 한교총)은 논평을 발표하고, 예배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방역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교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의 큰 축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 1개월 만에 전면 해제됨에 따라 종교시설 관련 방역지침도 크게 변경되었다.”며 “교회는 예배와 각종 모임을 대부분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으며, 시설 내 식사제공도 25일 이후부터는 가능하다. 그동안 방역지침에 따라 교회 내 확산방지를 위해 수고해주신 전국교회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방역이 개인의 책임있는 방역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보며, 모든 교회는 교인간 확산방지와 교회 내 활동을 통한 확산방지를 위해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팬데믹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방역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면서 예배의 완전한 회복과 교회의 전반적인 활동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권면했다.